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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카카오의 어린이 ‘디지털 시민 교육’ 9만명 참여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05-06
  • 조회수 : 388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2021.05.05.)]

카카오의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이 9만명을 넘었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임팩트의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 '사이 좋은 디지털 세상'에 참여한 학생수는 9만809명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광주, 제주 등의 총 599개 학교에서 3861학급이 참여했다.

'사이 좋은 디지털 세상'은 초등학생 시기부터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폭력에 대한 개념 이해,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2015년부터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후원 금액은 19억5000만원에 달한다.

교육은 사이버폭력예방, 디지털에티켓, 디지털 리터러시(분별력), 저작권·온라인 정체성 등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오프라인·온라인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사이버폭력을 당했을 때의 대처 기술, 디지털 세상에서 가져야할 에티켓 등을 배우게 된다.

이 외에도 스미싱·인터넷사기·해킹 등 온라인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얻는 방대한 정보를 분별하는 능력 등을 교육 받는다.

교육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 송정중앙초의 박모 교사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온라인 매체에 노출된 시간이 갑작스럽게 늘어났지만 전문 프로그램이 없어 전전긍긍했다"면서 "수업 내용은 물론 학습키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는 올해도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광주, 제주 지역의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 관계자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갖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고도화 할 것"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5041521591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