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넷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사업 사회공헌자료실

[뉴제주일보] 김지우 기자(2021.06.03.)

제주신화월드에 쇼핑 아울렛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제주관광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3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회의실에서 ‘샵마스터 교육과정의 공동개설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샵마스터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해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샵마스터 교육과정과 6월 말 진행 예정인 채용박람회가 제주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주도의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요한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샵마스터 교육과정은 오는 8월 1차로 제주관광대학교 졸업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은 과정에 필요한 운영비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우선 면접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샵마스터(패션 전문가)는 고객의 패션 정보, 체형, 스타일 등을 고려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패션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전문 직업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위한 샵마스터 교육과정, 채용박람회 등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용창출 및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유통 및 서비스 기업과 산학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 및 산학 연계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