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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여성공동체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5팀 선정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06-30
  • 조회수 : 368

[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2021.06.29.)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도내 경력단절과 중장년 등으로 구성된 여성공동체를 지원하는 '2021년도 제주 여성공동체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창업자 5팀을 최종 선정하고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50플러스 여성 플랫폼 구축으로 그들의 삶에 대한 기록사업을 진행할 '고팡' △경력단절여성 맴버십을 구성해 지역연계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경력잇는 여자들' △도내 프리랜서 강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매칭 서비스를 진행할 '더건강한제주' △그림책 전문가들이 모여 그림책 활동가를 육성하고 책육아와 그림책 문화를 공유할 '엄마와그림책' △발달장애인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복하게' 등이다.

이들 팀들은 지난 4월초부터 2개월간 협동조합 설립과 사업계획 작성, 마케팅 이론, 시장분석과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각 팀의 개성있는 사업아이디어를 접목한 후 지속가능한 여성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최종 선정된 팀의 창업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15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멘토단을 구성해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을 진단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고도화,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셜미션 고도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활동으로 소속된 여성조합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여성공동체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여성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0여개 팀이 5인 이상 협동조합을 구성해 활약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도시재생 등 사회적경제 분야와 마을공동체 등에서 '경력있는 여성'으로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