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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제주개발공사, 코로나19, '사회백신'으로 예방이 최선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08-25
  • 조회수 : 346

[뉴스제주] 김명현 기자(2021.08.18.)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200억 원을 기부했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올해에도 계속적인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방역키트와 비대면 체온계 등 5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방역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냉각 패치 등 코로나예방과 혹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직원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체온계와 소독제를 추가 제공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실내 방역을 통해 지역 확산을 예방한데 이어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1300여 곳에 16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도내 의료종사자들에게 제주삼다수 1만 8000여 병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에는 대구와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5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과 도시락을 지원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위생 용품 및 생필품으로 제작한 ‘희망꾸러미’ 400세트를 대구와 제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무료 급식 중단으로 최소한의 영양 공급마저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00명에겐 도시락을 제공해 영양 지원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공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그동안 도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 200억 원’을 제주도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학 사장은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방역당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제주(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6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