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 앞장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서귀포시 청소년 위한 ‘연합 아웃리치’ 운영
6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소장 김민교)는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서귀포시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하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에 나섰다.
이번 아웃리치는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를 중심으로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제주YWCA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총 10개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각 기관 종사자 27명이 현장에 나서 공동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터리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상담과 리플릿 배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긴급 보호 체계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민교 소장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지원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가정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의 일환으로 조기 발굴·보호·연계 등의 지원을 핵심으로 9세~24세의 가정 밖 및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064)722-1388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홈페이지 : www.jejushimter13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