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1월 15일(토)부터 20일(목)까지 메가박스 제주아라(제주시 구산로 4, 1층)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 클라쓰 작품 전시회 <웹툰, 세상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 클라쓰’ 참여자들의 웹툰·일러스트 창작 작품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일상, 감정,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와 개성을 작품에 담아냈고, 창작 과정에서의 노력과 도전의 흔적이 작품 전반에 드러나 많은 방문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장애를 넘어 창작 활동에 도전한 참여자들의 성취와 예술적 성장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작품마다 담긴 도전의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감하며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반응을 보였다.
문성은 관장은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창작의 여정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응원과 관심이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웹툰 공모전 참여, 온라인 연재, 창작 협업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제주도농아복지관 자립성장팀 정종환 팀원 064)797-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