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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월 9일부터 「어르신 행복택시」 본격 돌입

  • 작성자 : 복지사업팀김승지
  • 등록일 : 2018-03-07
  • 조회수 : 1019

도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행복택시 사업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비씨카드와‘공공형(어르신)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역할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읍면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1회당 최대 7000원(호출비 1000원 포함)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한 결제금액은 자동 처리되며, 7000원의 초과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만 본인 부담금을 내면 된다. 이는 연간 2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원희룡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3월 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어르신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외지역인 읍면지역 2만7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하고 점차 예산범위 내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버스와 택시, 마을버스, 승합차 등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제주형 대중교통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