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통하는 복지

제주복지넷

복지현장소식

현장소통 복지현장소식

내년 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 작성자 : 복지사업팀김승지
  • 등록일 : 2018-10-26
  • 조회수 : 395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차치도는 홀로 사는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4525명에서 내년 6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생활관리사가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생활교육과 각종 보건ㆍ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사업비는 26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내년 사업비는 10억원이 증가 된 36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직접방문 13만회, 안부전화 확인 27만회를 실시했으며, 2189회의 생활교육에 2만2천여(누계)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2만3804회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중 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에너지 지원을 받고 있는 중복지원자를 제외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3000여명(제주시 1800, 서귀포시 1200)에게 전기세 등 냉ㆍ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3700여명에게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비를 지원해 폭염 및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 예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응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