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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국제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막

  • 작성자 : 복지사업팀김승지
  • 등록일 : 2018-10-26
  • 조회수 : 400

9~11일 국립제주박물관서…단편경쟁작품 9편 선정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사)제주장애인연맹이 주최하고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2018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더불어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슬로건은 제주장애인연맹 회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서의 영화제 성격을 담았다.

개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두개의 빛'이 초청작으로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김성호 감독의 ‘엄마의 공책’이 선정됐다.

단편경쟁작은 ‘소년의 자리 The empty ‘seat’’ ‘일곱 빛깔 무지개 Seven color Rainbow’ ‘달과 우리 Moon and us’ ‘개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Dogs’ ‘벌새 Humming Bird’ ‘병훈의 하루 Mad Rush’ ‘2인 3각 The Three-legged Race’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 The Second Dine Out’ ‘사랑은 가위바위보 Love’s Paper Scissors Stone‘ 등 9개 작품이 상영된다.

경쟁작 가운데 4편을 선정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각각 시상한다.

이밖에도 약자를 향한 카메라를 들고 차별에 저항한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故 박종필 감독 특별전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단편영화제작워크숍 ‘딥포커스’ 수료작품 상영 등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