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 화북동에 위치한 애덕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통한 입소자의 행복담보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친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10월 맞춤형 친절 및 청렴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 4개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시설 입소자의 눈높이에 맞는 돌봄 마인드와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 청렴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복지예산 활용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교육, 시설 업무와 연계된 돌봄 참여교육, 불친절 사례 대응을 통한 친절도 향상 등이다.

특히 감정노동자인 시설 종사자들의 웃음치료를 통하여 힐링의 시간도 갖는다.

지난 9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주사랑요양원 외 2개 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연말까지 장애인‧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2~3회 정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맞춤형 친절 및 청렴 교육 실시로 종사자 대상의 웃음치료를 통한 힐링 기회 제공, 친절의식 향상, 부정수급 예방을 기대함은 물론 입소자의 행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