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통하는 복지

제주복지넷

복지현장소식

현장소통 복지현장소식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사업 시행된다

  • 작성자 : 제주복지넷
  • 등록일 : 2019-03-05
  • 조회수 : 608

지난달 13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달 13일 도청별관 4층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 준비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하루 16시간까지만 지원되었던 최중증 독거장애인의 서비스 간극을 메우고자, 심야시간(22:00~06:00) 서비스 급여 추가 지원을 통해 24시간 상시돌봄 체제를 마련코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24시간 활동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대상자가 단 한사람도 누락되지 말아야할 것과 매시간 빈틈없이 활동지원사 배치가 이뤄져야한다”며 “이를 위해 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해 기관에 대한 사전 협조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복지 이전에 장애인생존권보장에 관한 문제이며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해 24시간 돌봄을 시작하겠다는 도의 방침이 정해진 만큼,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는 2018년 12월말 기준 1,1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