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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최대 모금액 달성

  • 작성자 : 제주복지넷
  • 등록일 : 2019-03-05
  • 조회수 : 601

47억 8000만원 모금…100.1도 기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달 1일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및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9나눔캠페인’ 종료에 따른 사랑의열매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 동안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전개해 47억 8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지회 창립 이후 역대 모금 캠페인 중 최고 모금액으로 사랑의 온도 100.1도를 기록했다.

캠페인 시작 때부터 종료 시까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1원씩 적립하는 독서 기부로 모인 성금을 기부한 일도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부터, 채소·과일·의류 등을 팔아 15년째 쌀과 수면양말을 기탁해오고 있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사연의 기부자들의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첫 번째로 가입한 황금신 회성종합건설(주)대표와 제주 1호 스포츠 스타 홍정호 축구선수를 비롯해 송현율 ㈜오현개발 총괄본부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김순희 ㈜오현개발 대표와 제주 최초 모자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하였으며, 양정순 ㈜광덕기업 대표는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과 나눔의 뜻을 함께 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99호로 김성룡 ㈜우신건재 대표와 2018년 마지막 날 김봉옥 현대블루핸즈 세기자동차공업사 대표가 1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려 뜻깊은 한 해로 마무리 했다.

김남식 회장은 “희망2019나눔캠페인 목표금액을 달성하는데 도민과 기업들이 나눔 정신을 발휘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소중한 정성 덕분에 100도를 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빈곤, 소외, 질병이 없는 제주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