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연구원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김정득)는 오는 12일 메종글래드 크리스탈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한 150인 도민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발 맞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정 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제주형 복지기준선 수립에 앞서 도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토론회는 9개 복지 분야에 대한 영역별 복지기준선 전략 설정과 분야별 사업 우선순위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보장 예산 확대를 위한 주요대상 및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9개 복지 분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 영역인 사회서비스(돌봄서비스,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7가지와 공공부조로서의 소득, 그리고 제주 환경적 여건을 고려한 안전을 포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064-722-45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