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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648억 편성…증가율 11.7% ‘역대 최대’

  • 작성자 : 운영사업부김승지
  • 등록일 : 2019-12-04
  • 조회수 : 420

도, 기초연금 1946억 편성…따뜻한 제주 만들기 앞장
노인일자리 사업 399억원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력

제주도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11.7% 증액된 1조2,648억원을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

도는 지난달 12일 활력 있는 지역경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10.17% 증가한 5조 8,229억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지방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와 사회복지 재정 등 국고보조사업의 증가에 따른 가용재원이 감소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정과 공존의 기반강화를 위한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 제주의 꿈을 키우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확충 등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특히 도는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21.7%인 1조 2,64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1천322억원(1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사람다운 삶을 누리고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제주’를 위해 기초연금 1,946억원, 아동수당 457억원, 장애인활동지원제도 261억원, 의료급여사업 1,078억원, 의료급여 진료비 1,081억원, 노인장기요양 보험 303억원을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희망을 주는 제주’ 를 위해서도 힘쓴다.

도는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입을 위한 더 큰 내일센터 센터 운영에 58억원,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에 12억원, 노인일자리사업에 399억원, 생계형 일자리인 공공근로사업에 12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