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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4호점 개점

  • 작성자 : 운영사업부김승지
  • 등록일 : 2019-12-04
  • 조회수 : 473

일배움터(원장 오영순)는 지난달 7일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을 개점했다.

플로베 롯데점은 플로베의 네 번째 매장으로서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와 일배움터가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를 위해 체결된 양측의 업무 협약의 결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일배움터는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캠페인에 따라 플라스틱소재와 일회용품을 카페에서 퇴출시키고 장애인 도예가가 빚은 잔을 사용하고 친환경 소재 빨대, 냅킨을 사용해 제주의 청정 환경 보존에도 나선다.

플로베 롯데점은 23㎡의 매장 규모로 중국어 응대 전문 매니저 2명을 비롯해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8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카페 공간의 무상 임대를 제공하고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플로베 롯데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5년간 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오영순 일배움터 원장은 “청년 장애인들이 직장인으로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면세점에 감사를 전하며 플로베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이자 꿈을 이뤄가는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 점장은 “최상위 고객 전용 라운지, 1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광장형 라운지 등 고객 편의 시설과 인접한 매장 공간의 일부를 플로베에 공유함으로써 1,200명의 롯데면세점 제주 임직원 복지 증진과 일평균 2,500명에 달하는 방문 고객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