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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출범

  • 작성자 : 운영사업부김승지
  • 등록일 : 2020-03-12
  • 조회수 : 485

사회복지‧관광 등 6개 분야 130여명으로 구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위기에 빠진 제주 관광업계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분과 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도내 경제·관광·건설·1차 산업·지역사회·사회복지 등 6개 분야 130여명의 민간기관과 단체의 사람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날 출범식에서 제주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연대와 지속가능한 과제 발굴을 공동 결의하면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과 질적 도약을 위한 4가지 약속을 명시했다.

우선 협의체는 전염병 없는 청정제주, 안전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활력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경제 각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고, 지속가능성장을 담보하는 체질개선 과제를 발굴, 이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범도민적인 연대와 통합의 힘을 발휘해 제주경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원 지사는 “협의체의 6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찾겠다.”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장기전이 불가피한 만큼 협의체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검토를 원점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