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서는 4월 7일(금),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찾아가는 읍·면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우럭)'을 운영하여

방문하신 32분에게 식자재와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오늘은 영화로 이야기를 열어볼까합니다.

저희가 방문하는 한림읍 한림체육관 안에는 주민들을 위한 영화관이 있답니다.

예쁘고 아담해서 언젠가 그곳에서 영화를 한 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속에는 기승전결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관람하는 이들의 마음을 풀어주듯이 어느 한 사람도 필요치 않는 이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번에는 부득이 자원봉사자님들이 그동안 저희와 동행해 주시느라고 미루어왔던 일을 하시느라

한 분도 못 오셨답니다. 항상 함께 하던 분들이 안 오시니 전체적인 스토리가 웬지

한 쪽으로만 치우친다고나 할까요!

물론 방문해주신 분들에게는 저희가 배우가 되어서 즐거움을 가지고 돌아가시게끔 표현을 했습니다.

단지 그 역할의 자리가 있었다면 더욱 풍성하게 보이지 않았을지 생각해보았답니다.

배우1 : 우리동네나눔트럭을 이용해주시는 분

배우2 :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마음을 주시는 분

배우3 : 물질로 물품으로 후원해주시는 분

배우4 : 자원봉사자님들

배우5 : 아무개1

배우6 : 아무개2

배우7 : 아무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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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본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지원사업으로, 현재 3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내권에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이동형 편의점 형태의 차량(1t트럭 개조)을 통해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부문의 : 064-759-1377,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