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서는 8월 2일(수),

제주시 한경면 한경체육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찾아가는 읍·면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우럭)'을 운영하여

방문하신 40분에게 식자재와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다음 달에 우리동네나눔트럭이 이곳을 찾아뵙고,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방문하시면

3년간 이어온 우리동네나눔트럭이 끝을 맺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우럭트럭을 방문해주셨던 이용해주신 분들의 친근한 모습과

성심성의껏 도와주셨던 자원봉사자님들의 열정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사진설명 :

1. 오늘 너무 더웠습니다. 푹푹 찌고, 후덥지근하고

2. 그래도 많은 분이 오셔서 일하는데 기뻤답니다.

3. 손뜻모아봉사회 회장님이 수박 한 통을 가져오셔서 무더위를 넉넉히 이겼습니다.

4. 무더위에 오신 방문자님들도 수박을 드시고 느긋이 물품을 고르셨습니다.

5. 저 멀리서 한경체육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침 선이 그려져 있어서

   마무리하는 의미와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본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지원사업으로, 현재 3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내권에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이동형 편의점 형태의 차량(1t트럭 개조)을 통해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부문의 : 064-759-1377,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