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발간하는 「사회공헌 매거진 10호」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임팩트가 필요한 시대, 2021 사회혁신 분야 전망 - 박란희 지속가능미디어 <임팩트온> 대표

코로나 이후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적 변화와 연동된 ESG 분야 글로벌 이슈를 살펴본다.

2020년의 예측은 대부분 빗나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모든 걸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2021년은 어떨까.  국내외 리서치기관은 공통적으로 "2021년 ESG의 붐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SG라는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서, CSR이나 사회공헌 활동을 'ESG 경영'이라고 쓴 기사도 자주 보이는데, ESG · CSR · 사회공헌은 관점과 전략면에서 각각 다르다.  CSR과 사회공헌이 사회적 측면이 강조됐다면, ESG는 E(Environment, 환경), S(Social, 사회), G(Governance, 지배구조)라는 비재무지표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가깝다.  기후변화 대처를 잘하는지,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노력하는지(이상 E), 직원과 협력업체를 공정하게 대우하는지, 소비자를 보호하는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지(이상 S), 주주권리를 보호하는지, 이사회 구성이 독립적이고 다양한지(이상 G) 등을 수십개의 지표로 삼아 평가한다.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기업에 낯선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