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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푸른나무재단X카카오임팩트 ,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접수 중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08-25
  • 조회수 : 455

[투데이코리아] 박영배 기자(2021.08.23.)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서울∙경기∙인천∙세종∙대전∙광주∙제주 지역 초등학교 500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하 사디세)-학교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사디세'는 놀이 중심의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디지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삶 속에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15년 카카오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시작된 '사디세' 2015년 11,823명의, 2016년 11,266명, 2017년 18,873명, 2018년 19,460명, 2019년 22,384명, 2020년 6,616명 (6년간 602개교, 3,561 학급, 87,471명)이 참여했다. 2021년 1학기에는 491개 학급, 9,951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2021년 1학기 학교교육을 신청한 5학년 담임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에 사이버 세상은 이미 친숙한 존재이다. 매일 이 세상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디세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가르쳐주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아이들 사이에서 사이버 따돌림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기 위주의 생각을 하여 잘못을 하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사이버 세상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교육 자료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권을 가지고 여행을 갈 수 있어서 아이들 마음에 남는 디지털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교육은 8월 18일부터 진행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사디세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여권을 비롯한 활동 워크북과 전문강사가 학교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1년째 매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 전국 학교폭력·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는 푸른나무재단의 에듀지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