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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뷰티업계, ‘기부왕’을 찾아라...환경·지역사회 위해 훈훈한 기부 릴레이 동참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09-03
  • 조회수 : 361

[한스경제] 고예인 기자(2021.09.03.)

최근 산업 전반에 ‘ESG 경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이 거스를 수 없는 시류가 되면서, 뷰티업계에도 기부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뷰티기업들은 환경보호와 함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다양한 기부 릴레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기업들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뷰티기업 가운데 ESG경영 실천에 가장 발벗고 나서는 곳은 아모레퍼시픽이다. 아모레 퍼시픽은 올해 사회적으로 기업 가치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전사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사업 진행 및 ESG 경영의 기반을 착실히 선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러 기부 활동 넘어 최근에는 초등학생에게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심어 주는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디지털 환경 캠프 2021 러브 디 얼스(Love the Earth) 행사를 추진했다. 환경 캠프 참가 학생들은 4주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미션을 선정하고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한 환경 캠프 러브 디 얼스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1년 제 11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도 코로나19 속 협력업체, 가맹점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경영과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업체 및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꾸준히 전개 중이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전남 지역에 약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기부 등을 기부했다.

애경산업도 올해 들어 ESG경영 강화에 더욱 힘을 쏟는다. 애경산업은 지난 7월 마포구 재능인재 학생 300명을 위해 소비자가 기준 약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애경산업은 마포구로 본사를 이전한 2018년도부터 희망나눔연결운동, 사랑의 도서기증, 마포구 인재 육성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마포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 사회와 공생하기 위한 관광지 프로모션에 나선 기업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독특한 숙소와 체험 호스트가 모여 있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제주 녹차밭에서의 초록빛 하루’ 숙박 이벤트를 지난 6월 오픈했다. 이니스프리와 에어비앤비가 함께 한 캠페인에는 아이코닉하거나 개성 넘치는 독특한 공간을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올려 게스트에게 일생에 한 번뿐인 경험을 선사하는 캠페인 시리즈다.

이 밖에도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어헤즈가 코로나 방역 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의 휴대용 손소독제를 기부했으며, 네오팜 아토팜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을 진행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 단체에 기부한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뷰티기업들이 앞다퉈 ESG경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ESG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도입해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스경제(https://www.sporbiz.co.kr/article/202109025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