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2021.12.14.)

제주은행이 지난 10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2021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에 이은 사회공헌 분야 정부 포상으로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제주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의 지역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정부의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매년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정부재난지원금 자율적 모금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상생 추구 ‘제주지니’의 출시와 사업 전개, 제주 육상꿈나무 선수들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캠페인), ‘탈석탄금융 선언’, ‘1사 1오름 환경정화활동’ 등 ESG사업 전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및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반세기 이상 제주지역의 책임있는 동반자 역할을 다한 제주은행 임직원 모두의 뜻깊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며 “제주의 상부상조 정신인 ‘수눌음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