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지난 2일 본사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선도기업' 1호로 가입, 3년간 모두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 창립한 ㈜한라산은 현재까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을 위해 5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에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 홍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