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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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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도내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사회공헌 기업기업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관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도내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보다 더 높은 평가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그린 제주 캠페인(쓰레기 수거 통해 지역사회 쓰레기 처리 비용 14억원 절감 기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제로웨이스트 숙소 19곳 발굴) △세상에 E-RUN(이-런)트립 및 해양쓰레기 팝업전시 필터 행사 개최 등이 호평 받았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 및 활동은 내년에 보다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모든 곳에서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가 샘솟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