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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SK렌터카, 모빌리티 특성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눈길'

  • 작성자 : 부서연
  • 등록일 : 2023-04-14
  • 조회수 : 361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2023.03.30 09:45

이동약자·영세기업·에너지 취약계층 돕는 ‘착한 렌터카’

SK렌터카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이용 고객 모습.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이용 고객 모습. 사진=SK렌터카 제공

[편집자주]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자동차 업계도 각 기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강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이들 차관련 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 요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완성차 및 수입차, 부품 및 타이어, 렌탈업계를 대상으로 모빌리티를 활용한 주요 브랜드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알아봤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SK렌터카가 모빌리티 기업 본연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SK렌터카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업계 ESG 경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먼저 SK렌터카는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돕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SK렌터카는 이동보조기기 개발 소셜벤처기업 토도웍스와 손잡고 제주지점에 도입한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단기렌터카를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SK렌터카의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는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이동약자 고객들이 서비스로 도움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아들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고객은 “수전동 휠체어 덕분에 여행 기간 동안 아들이 본인의 의지대로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이동약자분들이 SK렌터카와 함께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SK렌터카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이용 고객.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이용 고객.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전국의 단기렌털 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SRT 운영사 SR과 손잡고 SR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따뜻한 여행’에 차량을 지원했다. 따뜻한 여행은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 혹은 장애 아동의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SRT를 타고 역에 내린 뒤, 역 인근 SK렌터카 지점의 차량을 지원받아 여행 지역 내 명소들을 관광한다.

SK렌터카는 지난해 전남 목포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서울 여행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및 전북 완주의 그룹홈 아동, 서울의 북한이탈주민 아동 등 한 해 동안 20여 명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3기 참여 기업.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3기 참여 기업. 사진=SK렌터카 제공

 

이밖에도 SK렌터카가 2018년부터 진행한 ‘모빌리티 뱅크’도 사회공헌 성공 사례로 꼽힌다. 모빌리티 뱅크는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 SK렌터카가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고 수혜기업들은 자신의 특성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렌털료를 대신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모빌리티 뱅크는 총 100억 원 규모의 매출 기여, 15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사회적 경제 박람회’ 보건복지장관 표창, 2021년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SK렌터카는 지난해 제주도에 약 1000여대 이상 전기차 도입하며 지원받은 지자체 보조금 약 9억 원 전액을 제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친환경 가치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SK렌터카는 사업규모가 큰 제주에서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청정 제주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반려해변 제도에 렌터카 업계 최초로 2021년 7월 참가했다.

협재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SK렌터카 구성원 사진=SK렌터카 제공
협재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SK렌터카 구성원 사진=SK렌터카 제공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젝트다.

SK렌터카는 제주 협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해 해안 정화 활동을 2021년 3회, 2022년 4회 등 현재까지 지속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해녀 및 협업관계에 있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도 함께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SK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해양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협재해변에 방문,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폐기하고 인증한 고객들에게 제주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선물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역량과 특성을 십분 활용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車기업CSR] SK렌터카, 모빌리티 특성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눈길' < 車기업CSR < 특집 < 오피니언·기획 < 기사본문 - 데일리한국 (hankooki.com)